[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북한이 또 다시 무력 도발을 감행해 국제사회의 우려를 사고 있다.
10일 북한은 오전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5시 20분 쯤 황해북도 삭간몰 일대에서 강원도 원산 동북방 북한지역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의하면 북한은 스커드 계열 탄도미사일을 발사, 약 500km를 비행한 것으로 파악했다.
앞서 북한은 어제 핵탄두 소형화와 표준화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며 핵탄두 내 기폭장치로 추정되는 물체의 사진과 핵탄두 설계도를 처음으로 공개한 바 있다.
이번 도발에 대해 전문가들은, 북한이 우리 정부의 독자적 대북 제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한미 연합훈련인 키리졸브-독수리 연습 등 대북 압박에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군 관계자는 "스커드 미사일은 약 1t 내외의 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우려가 되고 있다"며"현재 군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