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1박 2일’ 제작진의 몰래카메라에 멤버들이 깜짝 속아넘어갔다.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는 옛모습과 현재가 공존하는 중국 하얼빈에서 혹한기 캠프를 이어나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주 충격의 자라 조림 요리에 이어 출연진들은 다음 촬영장소로 차를 타고 이동했다.
유호진PD는 ‘1박 2일’ 멤버들에게 “조금 더 추위를 체감할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하겠다”며 “이동거리가 꽤 되니까 한숨 주무시라”며 휴식을 취하라고 말했다.
이 때 까지만 해도 아무런 의심이 없던 멤버들은 슬라이트까지 직접 치는 정성을 보이며 잠자리에 들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제작진의 인기척에 눈을 뜬 멤버들의 시야에 들어온 건 러시아 국기 였다.
당황한 정준영은 유호진PD에게 “우리 러시아가요?”라며 당황함이 역력한 기색을 보았다.
이에 제작진이 수긍하자 차태현은 “왜 러시아를 가요 우리가”라며 분명 중국행으로 믿고 따라온 여행에서 갑작스러운 러시아행에 황당해하는 눈치였다.
유호진PD는 “(혹한기시즌) 졸업여행인데 그래도 좀 그럴듯한 곳에 가야할 것 같아서”라며 이유를 둘러댔다.
이어 화면에는 ‘알파고도 예상 못한 전개’라는 자막이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시간상으로 너무나 금방 러시아 국경에 도착했다는 것에 출연진들은 의심을 풀었지만 창밖의 러시아 국기에 금새 이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이것은 ‘1박 2일’ 제작진이 멤버들을 속이기 위해 사전에 준비해놓은 몰래카메라였던 것.
멤버들은 이에 속아 넘어가 러시아방문 기념촬영을 하는 등 순진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1박 2일’에는 가짜 러시아 국경수비대로 검문을 당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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