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13 총선 공천배재 재심신청이 기각되자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정 의원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눈물나게 하는 정치가 있고 눈물 닦아주는 정치가 있다"며 "대한민국의 많은 아들 딸들이 눈물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말미에 "휴우 어머니, 이럴 때 저는 어떡해야 하나요"라며 눈물을 흘리는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앞서 12일 더불어 민주당 정청래(서울 마포을) 의원은 여의도 당사를 방문해 재심신청서를 제출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재심신청을 기각했다. 이로써 정청래 의원이 더민주 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할 길은 막혔다. 또한 함께 재심을 신청한 최규성 의원 역시 기각됐다.
반면 딸 취업청탁 의혹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윤후덕 의원은 재심 신청이 인용돼 비상대책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선거에 나설 수도 있게 됐다. 전병헌, 부좌현 의원에 대해서는 추가 소명자료를 받는대로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민주당 관계자는 정청래의원의 재심신청 기각과 관련해 "당직 정지 6개월 중징계 사안이라 표결에 들어가도록 돼 있으며, 표결 결과 공천 탈락으로 나온 것인만큼 불가피하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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