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서울지하철 통합공사 경영에 노동이사제가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출범 예정인 서울지하철 통합공사 경영에 노동조합도 참여하는 이른바 '노동이사제'가 추진된다.
서울시와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노사는 이 같은 내용에 합의하고, 이달 말 노조 조합원 투표를 통해 노동이사제 도입을 최종 확정한다고 밝혔다.
노조가 합의안을 가결하면 공기업에서 노동자를 경영 주체로 인정하는 첫 사례가 된다.
독일에서 시작된 노동이사제는 현재 유럽연합 대부분 국가에서 도입하고 있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를 기업 경영의 한 주체로 보고 노동자에게 결정권을 주는 것이다.
서울지하철 통합공사의 노동이사제 도입 여부는 3월 말 실시될 노조 조합원 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현재로서는 노동이사는 2명, 경영협의회는 30여명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