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벨기에 브뤼셀에 폭탄테러가 발생했다.
현지시간으로 22일 오전 브뤼셀 자벤템 국제공항과 지하철역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수십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브뤼셀 좌벤텀 국제공항 출국장의 아메리카 항공 창구 부근에서 두 차례 폭발이 일어난 것. 현재 언론에 따르면 목격자들은 폭발을 전후해 총격도 발생했으며 출국장 곳곳에 부상자들이 있었다고 전했다.
폭발 직후 공항에 있던 사람들은 공항에서 나와 피신했으며 공항 측도 즉각 현장에서 대피하도록 했다.
공항으로 통하는 철도 운행도 중단됐다. 현지 경찰은 테러 용의자들의 DNA를 현장에서 확보해 분석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파리테러의 주범, 압데슬람이 체포된 이후 테러가 발생한 점을 등으로 미뤄 보복테러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에 우리 정부는 벨기에 브뤼셀 자벤템 국제공항에서 22일 폭발이 일어나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사건 이후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공지에서 "브뤼셀에 체류 또는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은 이 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