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피부 건강을 망치는 안좋은 습관에 관심이 높다.

각종 의학 관련 TV 프로그램에서는 꾸준히 피부 건강을 지키는 생활 속 습관을 소개해 왔다. 피부 건강을 망치는 습관으로는 잘못된 클렌징, 수분 부족을 일으키는 습관, 주름을 만드는 생활 습관이 있다.

먼저 지난해 방송된 JTBC '닥터의 승부'에서는 피부를 지키기 위한 습관으로 화장을 지우는 '클렌징'의 중요성을 꼽았다.

사진:내몸사용설명서
사진:내몸사용설명서

이날 방송에서 피부과 전문의는 "화장을 하고 나서 지우지 않고 운동을 하는 습관이 좋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전문의는 "헬스장에서 운동을 할 때, 화장을 하고 운동을 하면 땀과 노폐물이 함께 범벅이 되어서 세균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피지가 원활하게 배출이 되지 않아서 트러블과 잡티, 기미가 생길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내 몸 사용설명서' 73회에서는 피부 장벽을 무너뜨리는 습관으로 뜨거운 물로 목욕하는 습관을 꼽았다. 피부과 전문의는 "몸에 수분이 보충되는 것이 목욕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지만 그렇지 않다. 뜨거운 물에 오래 있으면 오히려 장벽이 약해지면서 수분이 빠져나가 건조해진다."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전문의는 "각질층의 팽창과 분리로 각질 세포 간 지질이 망가진다. 그러면서 피부 안의 수분이 유출된다."라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목욕을 할 때는, 43도 정도의 고온은 좋지 않고 35도 내외의 미온수에서 목욕하는 것이 좋다. 미온수에서 20분 간 목욕할 경우, 부교감 신경이 원활해지고 긴장이 해소된다. 또 적당한 에너지 소비가 활발해지면서 피부 장벽이 강화된다.

또 목욕시 지나치게 때를 강하게 미는 경우, 외부의 물리적인 자극은 오히려 각질층을 더 두껍게 만든다. 두꺼워진 각질층 때문에 다시 때를 밀게 되고, 이렇게 악순환이 반복된다. 건조하고 두꺼운 각질층은 주름을 유발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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