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지고지순 송지효를 향한 개리의 마음이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오로지 송지효만을 향한 지고지순한 순정파 개리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개리는 송지효와의 데이트를 위해 미리 예약해놓은 레스토랑에 손수 운전을 해 데리고 갔다.

송지효를 완벽하게 에스코트 하고 싶은 마음에 개리는 다급하게 운전석에서 내리며 “지효야 잠깐만”이라고 외쳤다.

사진 : SBS ‘런닝맨’ 방송 캡처
사진 : SBS ‘런닝맨’ 방송 캡처

그러나 조수석으로 다가가 문을 열어주려는 개리의 마음과 달리 자동잠금장치로 인해 조수석의 문은 굳게 잠겨 있었다. 당황하며 허둥지둥하는 개리의 모습에 송지효는 결국 웃음을 터뜨리며 직접 문을 열고 내렸다.

머쓱해진 개리는 “이런걸 뭐 해봤어야 알지”라며 앞장서 레스토랑의 문을 열고 들어섰다.

이 장면을 지켜보던 지석진은 “근데 사실 여자는 저렇게 한 2년 정성 쏟으면 넘어온다”며 희망을 불어넣었다.

송지효는 개리가 준비한 고급 레스토랑에 놀라며 “이거는 오빠 선 보는 자리 아니야?”라며 다소 어색해했다.

하지만 개리는 태연하게 “즐기자”라며 타월까지 무릎에 깔아주는 정성을 보였다.

개리는 테이블웨어로 놓여있는 꽃을 가리켜 “널 닮은 꽃이 여기있네”라고 말해 이 화면을 지켜보던 출연진을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런닝맨’ 방송에는 송지효의 마음을 얻기 위해 나름의 치밀한 전략을 준비했음에도 번번이 결정적인 장면에서 실수를 하는 허당 개리의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