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아람 기자]임창용 선수가 KIA에 입단했다. 해외 원정도박으로 삼성에서 방출된 마무리 투수 임창용 선수가 고향팀 KIA에 입단했다.

KIA는 보도자료를 내고 “임창용과 연봉 3억원에 입단 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채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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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선수는 야구 발전을 위해 연봉 3억원 전액을 기부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공식 계약은 괌에서 개인훈련 중인 임창용 선수가 귀국하는 대로 체결하게 된다.

1998년 IMF로 자금난을 겪던 해태 타이거즈는 에이스 임창용 선수를 트레이드해 암울한 시간을 버텼다. 임창용이 지난해 해외 도박으로 퇴출되자, 이번엔 KIA 타이거즈가 전격적으로 손을 내민 것.

이에 임창용 선수는 “야구를 통해 백의종군하며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셨던 팬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창용 선수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그 정도면 속죄가 됐다고 생각한다"와 "아직은 좀 더 반성을 해야 되는 게 아닌가"로 엇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