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본격적으로 따뜻한 날씨가 시작되면서 일상 생활에서 봄철 증후군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봄날이 되면 자주 피곤해지고 오후만 되면 졸립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소화도 잘 안 되고, 업무나 일상에도 의욕을 잃어 쉽게 짜증이 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증상들을 춘곤증이라고 하는데, 봄철에 많은 사람들이 흔히 느끼는 피로 증상이라고 해서 춘곤증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춘곤증은 피로, 졸음,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기운이 없어지고 몸에 열이 오르는 등 갱년기 증상과 비슷한 신체적 변화가 일어나기도 한다.

사진 : KBS1 뉴스
사진 : KBS1 뉴스

춘곤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과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야한다. 특히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1, 비타민 C 등은 춘곤증 예방에 탁월하다.

또한 하루 1.5~2L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과 일정한 수면주기와 수면시간을 지키며, 6~8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 역시 봄철 피로 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춘곤증 예방 지압법도 눈길을 끈다. 관자놀이라 불리는 태양혈을 지그시 눌러 주면 눈의 피로를 푸는 데 효과적이고, 정수리 부위의 백회혈을 자극하면 머리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어깨의 최고점 부위인 견정혈을 자극하면 어깨긴장을 풀고 이완해주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종종 산책해 주는 것이 춘곤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햇볕을 많이 쬘 수 있는 낮에 20분 정도 산책을 하면 비타민 D가 만들어져 피로 해소는 물론 기분 전환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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