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정겨운의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과거 손편지가 화제다.
정겨운은 지난해 4월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2'에서 입대 전 날, 아내를 향한 사랑이 담긴 손편지를 썼다.
당시 정겨운은 아내에게 "내가 당신 곁으로 다시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질까 봐 편지를 쓴다"라며 "내 인생에 가장 잘한 일이 당신과 결혼 한 것이고, 가장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이 당신과의 결혼 생활이다. 내 인생의 제일 소중한 사람 당신"이라며 애정을 드러내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또한 지난 1월에는 MBC '나혼자 산다'에 출연해 김영철에게 "일단은 마음적으로 안정이 되고 뭔가 휴식처가 따로 있으니까 좋다"라며 결혼을 적극 추천해 이번 이혼 소송에 의아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3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2014년 결혼한 정겨운은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 아내 서모(35)씨를 상대로 이혼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겨운의 소속사인 판타지오 측은 이 같은 사실을 인정하면서 "배우 사생활이라 구체적 내용은 언급하기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