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캡쳐
사진:SBS 방송캡쳐

[헤럴드POP=강수정 기자] ‘그래, 그런거야’ 원종례가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4월3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서 유리(왕지혜 분)과 유세현(조한선 분)의 결혼을 위해 유리 엄마 원종례와 한혜경(김해숙 분)이 만나는 모습이 그러졌다.

이날도 한혜경과 원종례는 자식들의 결혼을 두고 팽팽한 의견대립을 보였다. 하객들을 모으는 규모에서도 각각 400명을 부르길 원했던 원종례에 반해 한혜경은 두 집 다 합쳐서 70명 규모로 스몰 웨딩을 원했다. 예단에서도 의견차이를 보였다. 원종례는 화려한 결혼을 원했지만 한혜경이 원하는 결혼조건은 모두 간소했다.

이에 원종례는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그 모습을 본 한혜경은 “여러가지로 마음이 아프실 거다. 이해한다”라며 “결혼식이라는 행사는 장차 애들이 잘 살고 못 살고와는 상관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그녀를 다독였다.

그러나 원종례는 “이렇게 일방통행이 어디있냐”며 “무슨 하자 있는 딸 시집보내는 것도 아닌데 정말 너무한다. 격이 안맞아도 웬만큼 안맞아야지”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원종례는 “화려하게 원없이 시켜줄 생각이었는데 이런 거지같은 결혼식 시켜야 한다니, 우리쪽은 한 사람도 초대 안하겠다”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