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대박’ 방송 캡처
사진 : SBS ‘대박’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장근석이 전광렬의 덫에 걸렸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는 이인좌(전광렬)이 놓은 덫일 줄도 모르고 한양으로 향하는 대길(장근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갓난쟁이 시절부터 온갖 생사의 고비를 넘었지만 백만금(이문식)과 남도깨비(임현식)의 보호 아래 무사히 장성한 대길은 반쯤 노름꾼이 되어 있었다.

돈이 없다고 푸념하는 백만금에 대길은 “투전있잖여, 아부지 장기”라며 노름판에 앉으라고 말했다.

이어 그 돈으로 한양에 가자고 거듭 말하며 “한양에서 큰 판이 벌어진 대잖아”라고 설득에 나섰다.

그러나 대길이 말한 큰 판은 이인좌가 홍매(윤지혜)를 통해 대길과 백만금을 찾기 위해 놓은 덫에 불과했다.

이는 물론이고 자신의 출생에 대해 알 리 없는 대길은 언제까지 시골 구석에서 썩어야 하나며 백만금의 속도 모르고 불을 지폈다.

백만금은 대길의 투정에 “한양이 바로 옆 동네냐”며 짜증을 부렸다.

남도깨비 역시 백만금의 속을 알고는 “네 애비가 안 간대잖아”라며 “니 애비는 이제 투전은 안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길은 자신의 장가를 들먹이며 “아버지가 그랬지 나 스무 살 되면 양반도 만들어주고 참한 색시도 구해준다고”라며 “언제까지 집도 절도 없이 이렇게 살거야 장가는? 장가도 가지?”라고 채근했다.

한편 이날 ‘대박’에는 결국 도적들의 돈을 훔쳐 한양으로 내빼는 대길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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