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봄철 피로 증후군 증상, 춘곤증에 관심이 높다.
춘곤증은 봄을 맞이한 몸이 일시적으로 계절에 적응하지 못해 부적응 현상을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평소처럼 숙면을 취했는데도 계속 졸음이 오고 권태한 느낌이 계속되며 온몸이 나른하고 피곤하다면 춘곤증에 해당한다.
지난달 23일 방송된 '생방송 광화문의 아침'에서는 봄철에 발생할 수 있는 두통, 어지럼증, 춘곤증 등의 증세를 다루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한의사는 "봄은 일 년의 변화를 시작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일 년 중에서 가장 면역 체계와 호르몬 변화가 심한 시기다."라고 말했다.
그는 봄철 두통 증의 증세가 심해지는 것에 대해 그동안 저장된 체력과 영양분이 한 번에 많이 쓰이는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일반적으로 식후 발생하는 식곤증과 춘곤증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한의사는 "춘곤증의 대표적인 증상인 어지럼증은 머리에 양기가 부족하면 나타난다. 뇌로 올라가는 혈류량이 떨어져 혈 허성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일시적인 빈혈 증상이 춘곤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몸의 열이 머리로 올라가 뇌의 신경이 민감하고 예민해져서 짜증도 많이 나고, 두통도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봄철 피로 증후군을 해소하려면 가벼운 운동과 함께 고른 영양 섭취가 필요하다. 또 충분한 숙면과 휴식으로 춘곤증을 해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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