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디바가 ‘슈가맨’에 출연했다. 5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1999년 가요계에 혜성처럼 나타나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시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걸그룹 디바가 출연했다.
디바는 이날 ‘슈가맨’ 무대에서 활동 당시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딱이야’ ‘UP&DOWN’ 등을 부르며 시청자들을 추억속으로 이끌었다.
모두를 놀라게 만든 디바의 무대 이후 가진 인터뷰에서 MC 유재석은 다소 껄끄러울 수도 있는 질문은 조심스레 꺼내들었다.
유재석은 당시만해도 보기 드물었던 ‘쎈 캐릭터’의 디바를 둘러싼 갖은 의혹과 소문들에 대해 물었다.
지니 왕따설과 폭행설에 대해 묻던 유재석은 웃음을 터트리며 “사실 걸그룹에 이런 소문이(있기도 힘들다)”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질문에 디바 멤버들이 물을 찾기 시작하자 유희열은 “목 탄다, 목 탄다”고 지적하며 물병을 찾아들고는 “누나들이 지금 목마르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비키는 유재석의 질문에 걸그룹이 친목이 아닌 일로 만난 사이이니만큼 서로 견제하고 질투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니는 비키의 말에 반박하며 “저는 그냥 제가 어리고 예뻐서 그랬다고 생각한다”며 너털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소문이 아예 없던 사실은 아니었다고 언급하며 허심탄회하게 속내를 터놨다.
민경은 후배 가수를 둘러싼 폭행설에 대해서는 부정하면서도 인사예절이 갖추어지지 않은 후배에 대해 언급했다.
민경은 “리허설을 하고 내려갔는데 눈을 마주쳤는데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는 게 당연한 상황에서 하지않더라”고 밝혔다.
더불어 “그 당시에 모 그룹이 있었는데 눈이 마주쳤는데 인사를 안 한 거죠”라고 설명했다.
비키는 민경의 대화를 이어받아 “그럴 때마다 ‘오~ 그렇게 하면 안되지’라고 했다”며 “그렇게 몇 번 하다보니 매니저분들 사이에서도 디바한테는 그러면 안되는구나 하는 소문이 났더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슈가맨’에는 투야가 출연해 많은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