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아람 기자] 정부가 설탕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정부가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단 것을 줄여야 인생이 달콤해 진다"는 구호를 내걸고 설탕 사용을 줄이기 위한 대책에 나섰다.
우리 국민들이 가공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설탕 양은 해마다 늘고 있다. 특히 3살 이상 어린이와 10대 청소년, 20대 청년들은 모두 기준치보다 많은 당을 섭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정부는 '단맛을 줄이면 인생이 달콤해진다'는 대국민 실천 메시지를 내세웠다.
이로 인해 먼저 학교에 커피 자동판매기 설치가 금지되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주 찾는 곳에선 탄산음료를 팔지 않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또 가공식품 업체의 자발적인 당류 저감 계획을 유도하고 당 함량 표시도 더 강화된다.
정부는 또한 이번 대책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전 연령대가 기준치 이하의 당을 먹도록 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