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쇼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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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삼총사'에 출동한 박형식, 신우, 산들이 우려는 씻고 기대감을 높였다.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삼총사'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카이, 박형식, 신우, 산들, 강태을, 박은석, 박성환, 조강현, 장대웅, 황이건, 윤공주, 이정화, 조윤영, 김성민, 이재근이 1막 주요 장면 및 넘버를 시연했다.

이번 시즌 네 명의 달타냥은 뮤지컬 배우 카이,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B1A4 산들과 신우로 구성됐다. 박형식 산들 신우 모두 뮤지컬 경험은 있지만, 대중에게 아이돌 가수로 더 친숙하다. 아이돌 가수의 실력이나 성량이 부족할 것이라다는 편견도 있었다.

하지만 세 사람은 극중 달타냥이 대담한 용기와 멋진 검술로 '촌뜨기'라는 오해를 씻었듯, 뛰어난 성량과 훌륭한 연기로 '아이돌' 꼬리표를 지웠다. 산들은 정의밖에 모르는 패기 넘치는 달타냥을, 신우는 삼총사와 검술을 펼치는 용감한 달타냥을, 박형식은 우정과 사랑에 행복해하는 긍정왕 달타냥을 각각 멋지게 소화했다.

카이는 콘스탄스를 지키기 위해 정의를 다잡는 달타냥으로서 극의 중심을 제대로 잡았다. 여기 아토스 강태을과 박은석, 아라미스 박성환과 조강현, 포르토스 장대웅과 황이건이 의리의 삼총사로 동참했다. 외로운 악역인 리슐리외 추기경 김성민, 근위대장 쥬샤크 이재근도 빼놓을 수 없다. 청량한 콘스탄스 조윤영, 화려한 밀라디 윤공주와 이정화의 여성 파워도 빼놓을 수 없다.

사진=쇼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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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조윤영은 아이돌 달타냥 세 사람에 대해 "박형식은 비주얼만으로 설렌다. 신우와 산들은 에너지가 넘친다. 달타냥의 좋은 모습 덕분에 감흥이 더욱 생긴다"며 행복감을 나타냈다. 비아이돌 달타냥 카이 역시 "넷이서 많은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친구들이 아이디어와 자신감이 넘친다. 무대를 즐길 줄 아는 능력이 준비돼있다. 신선한 기운을 많이 받았다. 관객 분들도 이들에게 전문 뮤지컬 배우 못지 않은 실력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칭찬했다.

박형식과 신우와 산들도 검술 등을 치열하게 연습하며 '삼총사'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다. 박형식은 드라마 '화랑' 촬영을 병행하면서도 피해를 끼치지 않으려 노력했고, 신우와 산들은 거침 없이 직언을 날리면서까지 발전과 성장을 노렸다. 그래서 세 사람은 "전에 뮤지컬을 함께 했던 선배들, 이전 시즌에 출연했던 선배들"을 초대하고 싶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배우들이 입 모아 자랑한 팀워크 역시 '삼총사'의 관전 포인트. 우정을 다루는 뮤지컬이기에 팀워크는 필수였다. 박성환은 "삼총사와 달타냥, 앙상블이 우정으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연습했다. 우리 모두가 삼총사인 공연을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 장대웅은 가장 선배로서 간식을 사는 등 큰 형님의 역할을 제대로 맡았다. 젊어진 캐스트는 하나로 똘똘 뭉쳤다.

이전 시즌에 비해 캐스트가 대거 바뀌었고, 주인공 달타냥 역에는 무려 네 명이 돌아가면서 출연한다. 그 중 셋은 아이돌 가수를 겸하고 있다. 이러한 데서 오는 걱정은 모두 기우로 치부해도 좋다. '삼총사'의 정의에 모두가 매료될 것으로 보인다. '용감한 바보'들에게 안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