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 허브아일랜드와 이동갈비 맛집, 봄맞이 나들이 장소로 추천
봄 꽃이 만발하는 4월 향긋한 봄 내음과 시원한 바람, 아름다운 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린 채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허브아일랜드는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에 위치한 식물원으로 허브의 모든 즐거움과 효능을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이 곳은 물의 도시인 베네치아를 재현한 베네치아 마을, 프랑스 농가의 엉쁘띠빌라쥬, 국내 최대규모의 허브식물박물관과 야외정원, 허브박물관, 허브힐링센터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화 속을 체험하는 듯한 경관으로 상춘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33㎢의 넓은 공간을 걷는 것 만으로도 허브향기에 흠뻑 젖는 허브아일랜드에서는 봄을 맞아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제라늄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제라늄은 다양하고 화려한 색으로 유명한 허브식물로 로즈, 애플, 페파민트, 진저, 레몬 등의 향기가 나며 200여 종의 변종이 있는 식물로 이번 허브아일랜드 제라늄 축제에서는 애플사이다제라늄, 로즈제라늄, 페파민트제라늄 등 10가지의 제라늄을 관람할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에 허브아일랜드에서는 향수만들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휴대폰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포천의 허브아일랜드에서 향긋한 봄 나들이를 즐긴 후에는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많은 이들이 포천 맛집을 찾는다. 여행을 떠난다면 그 지역의 유명한 관광지 뿐 아니라 유명한 음식도 꼭 먹고 돌아가야 하는 법. 포천은 예로부터 물이 맑기로 유명해 이동갈비와 이동막걸리의 명성이 자자하다.
포천의 이동막걸리는 단맛과 톡 쏘는 맛이 일품으로 나들이의 마무리로 제 맛이다. 또 다른 명물인 이동갈비는 질 좋은 소고기를 선별해 이를 갖가지 천연 재료로 양념을 해 숙성을 시킨 뒤 숯불에 구워내 담백하면서도 감칠맛나는 풍미가 특징이다. 독특한 맛을 내는 양념의 비법으로 유명한 이동갈비는 1960년대 초반 돈 없는 군인을 상대로 푸짐하게 박리다매로 판매한 것을 시초로 ‘원조이동김미자할머니갈비집’이 원조로 알려져 있다.
올 봄, 포천에서 향긋하고 배부른 봄의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기는 봄은 바쁜 일상 가운데 행복한 여유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