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아람 기자]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산유량 동결 합의 등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이 13일 발표한 4월 첫째 주 현물 유가 보고서에 따르면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 4일 배럴당 34.84달러에서 8일 36.71달러로 올랐다.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4.5% 오른 42달러 17센트로 올해 최고가를 기록했고, 브렌트유도 4.3% 오른 44달러 68센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유럽 주요 증시도 국제유가의 강세에 힘입어 영국 런던 증시가 0.68% 오르는 등 상승세로 마감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측은 미국의 원유 생산 및 원유 재고 감소 소식과 러시아의 원유 생산도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일부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또 4월17일로 예정된 산유국의 생산 공조 회의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커지는 점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