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청년실업률이 지난 2월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한 달이 지나며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3월 기준으로는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청년 고용사정은 여전히 심각하다.

yt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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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15살에서 29살까지 청년층 실업률이 11.8%를 기록했다.

즉, 일할 의사와 능력을 갖춘 청년 100명 중 12명가량이 일자리를 얻지 못한 것.

지난달 청년실업률은 2월의 사상 최고치보다는 다소 하락했지만 3월 기준으로는 최고치였다.

연초에 구직활동이 많아 실업률이 높게 나타나긴 하지만 3월 기준으로 최고치였다는 점은 청년 고용사정이 어렵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3월 기준 청년 실업률 추이를 보면 2013년 이후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통계청은 2월과 3월에 공무원과 기업체 채용 시험이 몰려 고용률과 함께 실업률이 동반 상승했다고 보고 있다.

고용률과 실업률이 동반 상승했지만 실업률 상승 폭이 더 컸다는 점에서 청년 고용사정이 개선됐다고는 볼 수 없는 상황.

통계청은 일반적으로 1월부터 4월까지는 청년실업률이 높게 나타난다며 이달까지도 청년실업률 상승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이달 중으로 청년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대책을 발표하는 등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그렇지만 경기 부진으로 기업 채용 규모가 줄어들고 정규직보다는 비정규직 일자리가 늘어나는 상황이라 청년 고용문제 해결은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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