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이번 주말부터는 또다시 중국발 미세먼지가 몰려올 것으로 예보됐다.

이렇게 미세먼지가 많아지면 환기를 자주 할 수 없어서 실내 공기도 나빠질 수밖에 없는데, 실내 식물을 기르면 미세먼지 걱정을 덜 수 있다고 한다.

k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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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한 실내 공기를 바꾸기 위해 식물을 가꾼 사무실, 실제 효과는 어느 정도일까.

농촌진흥청이 실험해 봤더니 실내 식물이 미세먼지 농도를 90% 가까이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벵갈고무나무를 넣은 실험용 박스 안에 미세먼지를 일으키자 620㎍였던 미세먼지 농도가 5시간 뒤 104㎍으로 뚝 떨어졌다.

산호수 역시 미세먼지가 82㎍까지 감소했다.

미세먼지 농도가 83%와 87%씩 줄어든 것.

먼지가 잎의 매끈한 부분에 달라붙거나 잎 뒷면 기공으로 흡수되는 원리다.

따라서 이렇게 잎이 크고 왁스층이 있어 윤택이 나는 식물일수록 기공에 먼지가 잘 흡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효과가 뛰어난 식물은 관음죽과 팔손이나무 등으로 잎에 붙어있는 미세먼지를 자주 닦아 줘야 제거 효과를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