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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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소담 기자]이제훈에게 대배우 김혜수란 어떤 존재일까.

배우 이제훈은 27일 서울 팔판동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인터뷰를 갖고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감독 조성희/제작 영화사 비단길) 뒷이야기와 함께 드라마 '시그널'에서 호흡을 맞춘 김혜수에 대한 존경심 그리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이제훈은 '시그널'에서 김혜수와 잘 어울렸다는 말에 "정말요?"라고 밝게 웃으며 "김혜수 선배와 호흡이 너무 좋았다. 사실 나이차도 많이 나고, 김혜수 선배가 거의 30년의 연기경력을 가진 분 아닌가. 10대 아역부터 연기를 했으니까. 그런데 정말 그 오랜 시간동안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계속 진화해나가는 걸 보면서 존경의 눈빛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훈은 "오래도록 활동하면서 그 위치에서 빛나는 존재로 있는 배우는 손에 꼽는다고 생각한다. 김혜수 선배는 자기관리를 철저하게 잘하고, 세상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고, 주위 사람도 잘 챙기더라. 난 작품을 할 때 내 연기에 대해 집중해서 빠져드는 스타일이다 보니까 스스로에게만 집중할 때가 많은데, 김혜수 선배는 그럼과 동시에 스태프들과 소통도 하고 즐겁게 이야기를 하더라. '정말 베테랑이구나' '너무나도 여유롭다' '나도 정말 저런 선배가 되고 싶다'고 느꼈다"고 김혜수 찬양을 이어갔다.

특히 "그런 부분에 있어서 만나고 싶은 선배가 김혜수, 전도연 선배였다"는 이제훈은 "이번에 김혜수 선배를 만나면서 내가 상상했던 부분을 더 뛰어넘는 아우라와 에너지, 카리스마를 가진 분이란 걸 느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이야기하면 또 소녀다. 감성이 너무 좋다. 그 부분도 감복했다"고 김혜수 팬을 자청한 이제훈이었다.

한편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사건 해결률 99%, 악당보다 더 악명 높은 탐정 홍길동이 잃어버린 20년 전 기억 속 원수를 찾아 복수하기 위해 나섰다가 거대 조직 광은회의 음모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불법 흥신소 활빈당 수장이자 사립탐정 홍길동 역 이제훈, 광은회 숨은 실세 강성일 역 김성균, 활빈 재단 소유주 황회장 역 고아라와 박근형, 정성화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월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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