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리우 올림픽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27일, 리우 올림픽 개막이 100일 남았다. 31회째, 120년 역사를 맞은 하계 올림픽이 남미 대륙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하지만 개막을 앞두고, 브라질의 치안, 보건 안전 등 으로 세계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브라질은 전세계 22억 명을 위협에 빠뜨린 지카 바이러스의 발병국으로 지카바이러스는 최근 3~4개월 동안 브라질을 비롯해 중남미 36개국에서 발병했다.
브라질 보건부는 지난 14일 "지난해 10월부터 지금까지 보고된 소두증 의심사례는 7015건"이라며 “"이 중 소두증 확진 판정는 1113명으로 파악됐고, 소두증 확진 신생아 가운데 지카 바이러스와 연관성이 있는 사례는 170건이 넘는다"고 밝혔다.
여기에 보건부 측은 지난달 말 보고서를 통해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전국 27개 주 모든 지역에서 보고 됐다는 통계와 함께 4∼5월 중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현재 리우 올림픽 조직위원회 측은 지카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선수단을 보내야하는 세계 각국은 불안하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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