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채널A 뉴스
사진 : 채널A 뉴스

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정부가 오는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긍정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가 대한상공회의소가 제안한 '5월 6일 임시 공휴일'을 받아들여 갑자기 국민에게 다음달 5일 부터 8일까지 나흘간의 '황금연휴'가 주어졌다.

하지만, 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임시공휴일에 의무적으로 쉬는 곳은 관공서와 학교 등 소수이고, 민간기업의 휴무는 자율에 맡기기 때문이다.

실제로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350곳을 대상으로 '5월 6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휴무계획'을 조사한 결과, 휴무에 참여하겠다는 업체는 36.9%였고 아직 결정하지 못한 기업은 17.1%로 나타났다.

소한섭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이와 관련, "많은 중소기업들이 인력부족이나 납품기일준수 등으로 인해 휴무를 할 수 없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동참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지원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28일 박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