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크리스 에반스가 캡틴아메리카 하차를 앞두고 시리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영화 ‘캡틴아메리카:시빌워’에서 캡틴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크리스 에반스는 2일(현지시간) 외신과 인터뷰에서 마블과 계약 종료를 앞둔 소감을 언급했다.

앞서 크리스 에반스는 마블스튜디오와 6편의 영화에 출연하기로 계약했다. 이에 크리스 에반스는 ‘퍼스트 어벤져’ ‘어벤져스’ ‘캡틴아메리카:윈터솔져’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어 다섯 번째 영화 ‘캡틴아메리카:시빌워’에 출연했다. ‘토르:다크월드’는 카메오 출연으로 출연작 계약에서 제외됐다.

크리스 에반스는 ‘캡틴아메리카:시빌워’ 프리미어 당시를 떠올리며 “분명 압박이 있는 상황이지만 우선은 관객 반응을 즐기기로 했다. 마블과의 계약에 따라 마지막 작품이 다가오고 있는 상황이지만, 우선은 이 순간을 조금 더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크리스 에반스의 경우 마블과 계약이 한 편만 남아있기 때문에 ‘어벤져스3:인피니티 워 파트1’과 ‘어벤져스3:인피니티 워 파트2’ 중 한 작품에만 출연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이에 크리스 에반스는 이후 캡틴 아메리카 캐릭터가 어떻게 될 것 같으냐는 물음에 “분명 계속해서 잘해낼 것이라 믿는다”며 “난 캡틴아메리카 캐릭터가 계속해서 환생하길 바란다. 마치 제임스 본드처럼 말이다. 캡틴 아메리카는 굉장히 좋은 캐릭터이기 때문에 마블스튜디오 또한 이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진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크리스 에반스는 차기 캡틴 아메리카를 연기할 배우에 대해 “윌 페렐(미국의 유명 코미디 배우)이 캡틴 아메리카를 연기하면 괜찮을 것 같은데?”라고 농담을 던졌고, ‘앤트맨’ 주인공 폴 러드는 “그럼 내가 윌 페렐에게 전화를 하겠다. ‘헤이 윌, 2030년 봄에 뭐해?’라고 말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크리스 에반스가 캡틴 아메리카로 다섯 번째 출연한 영화 ‘캡틴아메리카:시빌워’는 지난달 27일 국내서 개봉해 4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개봉 첫주 전세계 흥행수입 2억 달러를 돌파했다. 오는 5월6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