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로버츠 스틸/영화 '로맨틱 크라운'
줄리아 로버츠 스틸/영화 '로맨틱 크라운'

[헤럴드POP=이소담 기자]줄리아 로버츠가 단 4일 촬영만으로 300만 달러의 출연료를 받았다.

배우 줄리아 로버츠가 영화 ‘마더스 데이’(Mother's Day)를 위해 단 4일만 촬영했음에도 불구하고 300만 달러(한화 약 34억1,550만 원)의 출연료를 받았다고 지난 2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하루 출연료만 75만 달러(한화 약 8억5,400만 원)에 달하는 셈.

여전히 할리우드 여배우 출연료 톱 위치를 지키고 있는 줄리아 로버츠는 지난 2000년 영화 ‘에린 브로코비치’ 출연료로 2,000만 달러(한화 약 227억7,000만 원)를 받은 바 있다. ‘에린 브로코비치’는 전세계 흥행수입 2억5,627만 달러로 손익분기점 5,200만 달러를 훌쩍 뛰어 넘으며 줄리아 로버츠의 진가를 다시금 보여줬다.

하지만 지난4월29일 북미서 개봉한 ‘마더스 데이’는 개봉 첫주 흥행수입 830만 달러로 기대에 못 미치는 실망스런 성적을 냈다. ‘마더스데이’는 어머니날을 앞두고 어머니들을 인터뷰 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으로 줄리아 로버츠 외에도 케이트 허드슨, 제니퍼 애니스톤, 티모시 올리펀트 등이 출연한다. 게리 마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앞서 줄리아 로버츠는 게리 마샬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발렌타인 데이’(2010)에서 단 6분 출연에도 불구하고 300만 달러의 출연료를 받았다. ‘발렌타인 데이’에는 제시카 알바, 캐시 베이츠, 제시카 비엘, 브래들리 쿠퍼, 제이미 폭스, 제니퍼 가너, 앤 해서웨이, 애쉬튼 커쳐, 테일러 스위프트 등 초특급 배우들이 출연해 전세계 흥행수입 2억1,648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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