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세월호 유가족이 단원고 농성을 해제했다.
세월호 희생학생 246명의 제적 처리 사태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며 안산 단원고등학교 현관에서 무기한 농성에 돌입한 유가족들이 엿새 만에 농성을 풀었다.
농성 해제는 앞서 지난 12일 '기억교실'과 관련한 재학생 학부모 대표단과의 면담 결과를 양측이 수용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경기도 교육청은 희생 학생들에 대한 학적 복원 작업을 완료해 제적 상태가 재학으로 환원됐다고 밝혔다.
4·16가족협의회는 입장자료를 통해 "기억교실을 두고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농성하게 된 점에 대해 재학생들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세월호 사고가 난지 벌써 2년..단원고 희생자 아이들을 비롯한 일반인 희생자들도 편한 곳으로 가시길''저런건 배려만 조금 있었다면 될 일 아니었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