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세영 기자]'개그콘서트-가족같은' 코너의 박지선이 김준호에게 버럭했다.

15일 방송된 KBS2 '개콘'에서는 '가족같은' 꽁트가 방송을 탔다. 이날 소풍을 떠나는 박소영을 배웅하기 위해 온 가족이 버스 앞으로 모였고 이수지는 "사랑이 담긴 도시락입니다"라며 담인 송준근을 향해 도시락을 건넸다. 이에 송준근은 "사랑은 빼고 달라"라며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둘이 결혼해라"라며 이수지와 송준근을 향해 소리쳤고 박지선은 삼계탕 집에서 모르는 할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는 남편 김준호를 향해 "삼계탕처럼 다리를 꼬아버린 뒤에 고 할망구 지팡이로 주리를 틀어버릴 거야"라고 분노했다.

이어 아들은 아버지 김준호를 향해 "아버지 셀카봉 사다주게 3만원 만 주세요"라고 돈을 요구했고 박소영은 "우리 오빠는 왜 이렇게 고집이 센 지 모르겠다. 정말 젖소 고집이다"라며 무식함을 자랑해 폭소를 안겼다.

아들은 "버스타고 월미도 가서 사먹어야한다. 간 김에 디스코팡팡 타야한다. 제 나이 이제 50이다. 아버지한테 힘으로 지지 않는다"라고 김준호에 맞섰고 이수지는 "아버지 저도 이제 아버지한테 힘으로 지지 않는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준호는 "교양 없이 여자가 뭐하는 것이냐"라며 이수지에게 핀잔을 줬고 이에 박지선은 "나는 갑니다. 교양있는 할망구들 머리 잡을 것. 교양있는 할망구들 명치를 스타카토로 끊어서 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준호는 "행복에 겨워서 불평이나 하고. 우리때는 가난해서 학교 문턱에도 못 갔다"라고 말한 뒤 미모의 외국인 영어 선생님이 박소영을 향해 "빨리 와라"라고 하자 "네네 선생님"이라고 답해 박소영과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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