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곡성’ 곽도원, 천우희, 장소연이 칸으로 출국한다.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제작 사이드미러, 폭스인터내셔널프로덕션코리아)이 제69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가운데 주연배우 곽도원 천우희와 배우 장소연이 17일 프랑스 칸 현지 행사 참석을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곡성’은 외지인(쿠니무라 준)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연쇄 사건 속 소문과 실체를 알 수 없는 사건에 맞닥뜨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나홍진 감독의 6년 만의 신작으로 곽도원이 의문의 사건 속에서 혼돈에 빠지는 경찰 종구 역, 황정민이 마을에 나타난 무속인 일광 역, 천우희가 사건 현장을 목격한 여인 무명을 연기한다.

나홍진 감독은 데뷔작인 '추격자'가 제61회 칸 영화제 공식 섹션 중 하나인 미드나잇 프로젝션에 초청됐고, '황해'가 제64회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그리고 '곡성'이 제69회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되며 세 작품 연속 모두 칸 영화제에 초청되는 쾌거를 기록했다.

‘곡성’은 18일(현지시간) 오전 11시30분과 오후 10시에 각각 프레스 시사회와 공식 상영회를 갖고 현지 관객과 외신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나홍진 감독과 곽도원 천우희는 레드카펫 행사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곽도원은 ‘곡성’에서 부부 연기를 펼치며 연인으로 발전한 장소연과 동반한다고 밝히며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황정민은 스케줄 문제로 불참하며 일본 배우 쿠니무라 준은 참석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곡성’은 지난 11일 전야 개봉해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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