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종효 기자]여름은 서서히 오지 않는다. 어느 순간 갑자기 더워지는 것이 현실. 남들이 다 준비해 가격이 오르기 전 올 여름 준비는 비치웨어부터 장만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벌써부터 래쉬가드 시장은 모델 화보를 내놓는 등 전쟁을 시작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래쉬가드의 인기는 올해도 변함없이 계속 될까. AK몰 SNS 마케팅 팀과 헤럴드 POP은 빅데이터 분석 툴 타파크로스를 이용해 래쉬가드 브랜드의 지난 1년 간 인기 브랜드들을 선정, 버즈량을 분석 및 조사했다. 래쉬가드와 관련된 키워드는 여름, 수영복, 비키니, 물놀이 등이 연관 검색어로 등장했다.
5위. 공승연으로 반전 노리는 ‘센터폴’ 모델 박해진으로 연간 5,000 건이 넘는 버즈량을 기록한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 하지만 지난해 여름 센터폴 래쉬가드에 대한 버즈량은 저조했다.
지난 5월 4일에는 패션 잡지 ‘퍼스트룩’ 여름 화보를 통해 모델 공승연이 이슈가 됐다.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뽐낸 공승연과 함께 화제와 스타일 그리고 기능성까지 한 번에 잡은 센터폴 래쉬가드 역시 관심을 끌었다.
이번 여름, 전속모델 공승연을 앞세운 센터폴이 래쉬가드 브랜드의 입지를 다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4위. 해외직구로 싸게 사는 맛 ‘록시’ 록시는 퀵실버의 자매 브랜드로 많이 알려져 있다.
다른 래쉬가드 브랜드들 보다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록시는 해외 직구를 통해 구매하면 2만원 대로 구매할 수 있어 더욱 사랑 받는 브랜드다.
지난해 7월에는 래쉬가드 록시를 직구로 구매하는 방법에 대한 글이 많이 올라오며 버즈량이 상승했다. 또 7월 20일엔 록시가 물빠짐 주의 래쉬가드 제품 6개 중 하나로 밝혀지며 버즈량이 증가했다.
록시는 색상 변형이나 오염 문제를 보완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올해 5월 초 무렵부터 래쉬가드에 대한 출시 및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3위.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로 앞장서는 ‘아레나’ 2013년부터 현재까지 아레나의 대표 뮤즈로 활약하는 배우 전혜빈, 그리고 소녀시대 유리의 아레나 래쉬가드 착용으로 이슈가 됐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빅데이터 상의 아레나 래쉬가드는 크게 언급이 되지 않았다. 지난해 여름 아래나 래쉬가드의 색상퇴색, 이염가능성의 문제가 부적합 판정을 받아 품질 논란으로 이어져 부정적인 이슈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2016 여름 시즌이 다가오기 직전인 지난 5월 9일엔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가 해변에서 촬영한 하이컷 화보가 공개돼 버즈량 정점을 찍었다.
아레나가 올해는 품질논란으로 인한 부정적 버즈량이 아닌, 모델로 인한 이슈와 고품질로 버즈량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2위. ‘추성훈 패밀리’ 커플 래쉬가드 홍보를 노리는 ‘STL’ 지난해 여름 래쉬가드의 인기가 상승세를 타며 래쉬가드 전문 브랜드 STL에서는 추성훈 가족을 모델로 앞세워 평균 20회 이상의 꾸준한 버즈량을 기록했다. 또 네티즌들이 래쉬가드 착용법, 세탁법 등의 정보를 공유하며 STL 래쉬가드 역시 덩달아 버즈량이 상승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올 여름도 지난해에 이어 ‘커플룩’, ‘트윈룩’, ‘패밀리룩’ 등 함께 휴가를 즐기는 사람과 옷을 맞춰 입는 ‘크루 패션 래쉬가드’가 사랑 받을 전망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추성훈 가족을 모델로 앞세운 STL.은 추성훈과 야노 시호의 커플 화보, 추성훈 가족의 가족 화보를 공개하며 커플 래쉬가드의 판매량 증가를 노리고 있다. 1위. ‘유리x비비안’ 래쉬가드의 대표 브랜드 ‘배럴’ 워터 액션 스포츠웨어 대표 브랜드 배럴은 역시 동종 업계 중 제일 높은 버즈량을 기록했다.
래쉬가드 배럴의 연간 빅데이터를 조사 및 분석했을 때 지난해 6월 17일 '2015 배러 걸'로 배우 고준희가 선정되면서 평균보다 높은 버즈량을 기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당시 고준희의 건강한 섹시미가 배럴의 비비디한 래쉬가드와 만나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한 달 뒤 래쉬가드 12종의 품질을 비교 분석한 자료가 공개됐고 배럴은 KC마크 미부착, 필수 표기 정보 일부 누락, 오표기 항목에서 문제가 제기돼 급하락하는 버즈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버즈량은 점차 줄어들었지만 9월 '베러데이'를 맞이해 50% 할인의 통 큰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다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해 5월에는 '2016 배러 걸'로 소녀시대 유리와 사촌동생 비비안이 선정되면서 버즈량이 상승한 래쉬가드의 대표 브랜드 배럴은 여름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지표가 되고 있다.
몸매를 드러내면서도 자외선 차단이라는 효과적인 기능까지 뽐내는 비치웨어 래쉬가드는 올해도 어김없이 다양한 아웃도어, 래쉬가드 전문 브랜드에서 소비자를 위한 제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며 여름 휴가 시즌을 노린 화보들도 공개하고 있다.
AK SNS 마케팅 구연주 연구원은 “지난해 7월 품질 검사에서 절반의 브랜드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올해는 그 결점을 보완해야 한다. 매출과 이슈를 위해 연예인만 앞세운 홍보가 아닌 품질까지 갖춘 래쉬가드를 선보여야 할 것”이라고 조언하며 “휴가 시즌을 앞둔 5월 초부터 래쉬가드 관련 버즈량이 상승하면서 올해도 과연 래쉬가드가 각광받는 비치웨어로서 상승세를 이어갈 지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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