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가수 제시카가 소중한 눈물에 팬들을 향한 진심을 녹여냈다.
제시카는 16일 생방송된 네이버 V앱 'Fly with JESSICA 'With Love, J''에서 'DJ 뚜연' 코너를 진행하던 중 한 팬의 사연을 낭독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 언니 팬은 "제시카 덕분에 위로가 됐다"는 내용의 손 편지를 보냈다. 편지 속에는 "엄마가 암 투병 끝에 돌아가셨다. 힘든 시간 동안 수연 씨의 노래가 제게 숨 쉴 수 있는 틈 같았다. 덕분에 엄마에게 마지막까지 웃는 얼굴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었다"는 팬의 진심이 담겨 있었다.
눈물을 흘리기 시작한 제시카는 이어진 내용에 더욱 감동했다. 팬은 제시카를 향해 "노래해줘서 고맙다. 잘 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 항상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 정말 아낀다"고 응원했다.
이어 "제 꿈은 작가로의 등단이다. 뮤즈는 수연 씨다. 책 첫 머리에는 엄마 이야기를, 수상 소감으로는 '어두운 밤 하늘에서 힘을 준 제시카에게 감사하다'고 쓰고 싶다"고도 말했다. 제시카는 애틋함과 감사함을 녹여낸 눈물로서 마음을 표현했다.
편지를 다 읽은 제시카는 "대단한 사람이 아닌 절 특별하게 생각해줘서 감사하다. 팬 분들 덕분에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 열심히 노래해서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겠다. 앨범 작업도 팬 분들의 요청에 시작했다. 선물처럼 신보를 드릴 수 있어서 설레고 벅차다"는 진심을 전했다.
또 다른 일본 팬의 사연도 소개됐다. 일본 팬은 서툰 한국말로 정성스런 편지를 보내왔다. 이에 제시카는 "팬 분들을 생각하며 썼다. 보고 싶을 때 들으면 좋다"며 수록곡 '골든 스카이'를 추천했다.
팬송 격의 수록곡 '골든 스카이'를 언급하며 제시카는 "제 마음 속의 진짜 '골든 스카이'는 팬 여러분이다. 제 마음이 까맣게 탔을 때도 여러분이 저를 빛내줬다. 정말 고맙다"고 밝혔다.
한편 제시카의 첫 번째 솔로 앨범 'With Love, J'는 17일 0시 발매됐다. 제시카는 이번 앨범에서 타이틀곡을 비롯한 4곡의 작사, 3곡의 작곡에 참여하며 음악적 색깔과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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