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신서유기2' 은지원이 뛰어난 잔꾀와 운으로 리장 레이스에서 우승, 삼정법사가 됐다.

17일 공개된 tvNgo '신서유기2'에는 중국 리장에서 이들의 여정이 그려졌다. '신서유기2' 멤버들은 리장에 도착하자 마자 '리장 브레이크' 미션을 치렀다. 이는 1대 1 미션으로 멤버들은 등에 문신된 힌트를 활용해 숙소를 찾아가야 했다.

미션이 시작됨과 동시에 빼어난 예능감으로 다른 멤버들의 힌트까지 알게된 은지원은 가진 정보를 활용해 미션 장소에 인접했다. 은지원은 "다른 멤버들과 연합 안 하느냐"는 스태프에 질문에도 "필요 없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숙소를 '무푸'로 알고 찾아가던 은지원은 1등을 예상하며 승리의 기쁨에 취했지만, 그때마다 등장하는 이수근에 놀랐다. 중국 현지인들의 도움으로 도착지에 근접했던 것. 뒤늦게 초조함을 느낀 은지원은 이수근과 연합을 맺었다. 나머지 두 멤버 강호동과 안재현도 팀을 이뤘다.

결국 승리한 건 은지원, 이수근 팀. 은지원팀은 우연히 미션 장소인 숙소에서 숙박했던 관광객을 만나 수월하게 미션 장소에 도착했다. 은지원이 1등, 이수근이 2등을 차지했다. 반대로 한국에서 치른 미션에서 1등을 차지, 삼장법사가 됐던 안재현은 꼴등으로 미션 장소에 도착해 삼장법사 자격을 뺏겼다. 이로써 리장 여행기의 삼장법사는 은지원이 됐다. 또 가장 뚱뚱한 손오공으로 강호동, 마른 저팔계로 안재현이 선정됐다.

은지원의 행운은 여기서 끝이 아녔다. 은지원은 이후 저녁 식사를 걸고 치른 브랜드 스피드 퀴즈에서 안재현과 팀을 이뤄 코미디언팀 강호동과 이수근을 꺾고 푸짐한 식사를 했다. 또 가위바위보로 아침 기상 미션을 전달 받을 순서를 정할 때도 1등을 차지했다. 아침 미션은 알을 다음날 아침 7시까지 지키는 것이었다. 우선 선택권을 가지고 있던 은지원은 낙타알, 오리알, 달걀, 메추리알 중 가장 유리해 보이는 알을 선택해 앞으로 그려질 미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은지원 말대로 리장에서 “뭘 해도 되는” 모습이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