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가수 황치열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18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운빨 브로맨스’ 특집으로 꾸며져, 황치열, 김민석, 이현재, 박재정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히 황치열은 최근 중국판 ‘나는 가수다 시즌4’에서 최종 순위 3위에 오르는 등 중국 팬들 사이에서 ‘황쯔리에 신드롬’을 일으킨 바, 그가 들려줄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황치열은 지난해 ‘너의 목소리가 보여’, ‘불후의 명곡’ 등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서 출중한 노래 실력을 인정받으며 9년 무명 시절을 딛고 ‘대세’로 떠올랐다. 황치열은 국내를 넘어 중국까지 홀린 마성의 노래 실력과 춤 실력, 수려한 외모, 능청스러운 입담까지 갖춰 예능계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후 황치열의 인기는 중국으로 이어졌다.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4’에 외국인 가수로 참가해 4회 방송 만에 ‘뱅뱅뱅’으로 1위에 올랐고, 이후에도 ‘허니’, ‘개변자기’ 등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가왕전까지 진출해 최종 순위 3위까지 올랐다.
황치열은 이 같은 현지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중국 유명 패션지 '하퍼스 바자 차이나' 8페이지에 걸쳐 집중 조명되기도 했으며, 지난 5월 14일 중국 남경 태양궁 극장에서 중국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해 3000여명의 현지 팬들과 만났고, 6월 4일 중국 산서성 태원에서 두 번째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인기와 비례해 자연스럽게 출연료도 상승했다. 황치열은 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 당시 중국에서의 출연료에 대해 “한국의 100배” 정도라고 밝혔으며, 행사 두 개 출연에 한화 3억 원가량을 받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이다.
‘나는 가수다’를 중심으로 중국 활동을 펼치던 황치열이 오랜만에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만큼, 최근 그를 둘러싼 이슈들의 유쾌한 뒷이야기들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황치열은 ‘나는 가수다’에서 1위를 안겨줬던 ‘뱅뱅뱅’ 무대부터 성대모사 메들리까지 선보이며, 중국 팬들과의 에피소드를 공개, 현지에서의 인기를 직접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치열이 출연하는 ‘라디오스타-운빨 브로맨스’ 특집은 오늘(1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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