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오민석이 칠레 팬미팅을 가졌다. 23일 KBS 2TV ‘수상한 휴가’에는 칠레 현지 팬들과 급만남을 가지는 오민석 전석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발파라이소에 도착한 오민석은 제작진에 “제가 SNS를 하는데 혹시 칠레에 나를 아는 사람이 있을까 해서 ‘나는 지금 발파라이소에 있다는 메시지를 올렸다’는데 대학생들이 그 SNS를 보고 연락을 줬다”고 밝혔다.
우연히 오민석이 출연한 드라마를 보고 알아봤다는 현지팬들을 만나기 위해 오민석과 전석호는 약속장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나 의사소통이 걱정됐던 오민석은 팬들을 만나자마자 “혹시 한국말 할 줄 알아요?”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팬들을 “쪼끔”이라고 어색한 한국어로 대답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준인 것을 엿볼 수 있었다. 타지에서 들려오는 한국말에 오민석과 전석호는 마냥 신기한기만 한지 방실방실 웃을 뿐이었다.
오민석은 알아보지만 전석호를 알아보지 못하던 팬들은 ‘미생’에 같이 출연했다는 말에 호기심을 가졌다. 급기야 전석호가 쓰고 있던 선글라스를 벗자 칠레팬들은 그제야 그를 알아본 듯 환호했다.
칠레 현지팬들의 도움으로 시내 곳곳을 둘러보던 중 전석호는 “근데 너네 학교 안가도 돼?”라고 염려를 내비쳤다. 이에 칠레팬은 “걱정하지마세요”라고 한국어로 또박또박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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