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1박2일’ 멤버들이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 선데이-1박2일’에서 달리도를 방문해 아이들과 게임을 진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제작진으로부터 호화 크루즈 여행을 할 예정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또한 제작진들은 호화 크루즈에 탑승하기 위한 멋진 옷차림을 하고 오라는 당부의 말도 덧붙여 멤버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에 멤버들은 정장을 입고 오거나 크루즈 여행에 알맞은 남다른 패션을 과시하며 카메라 앞에 섰다.
그러나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크루즈가 아닌 페리였다. 이번에도 역시 ‘1박2일’다운 진행이었다. 또한 멤버들은 이번 일정은 두 명씩 팀을 나누고 제작진들까지 그 팀에 합류해 진행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에 멤버들은 일제히 윤시윤을 바라봤다. 앞서 윤시윤이 남다른 의욕을 불태운 반면 실제 게임 실적은 그다지 좋지 못했기 때문. 특히 탁구 경기에서도 윤시윤이 끝까지 적극적인 태도로 경쟁심리를 불태웠지만, 결국 허무하게 져서 김준호의 비아냥을 들어야 했던 기억에 멤버들은 윤시윤과 함께 팀을 하는 것을 기피했다. 멤버들은 윤시윤을 '몸 따로 생각 따로' 움직인다며 '윤따로'라는 별명까지 붙여줬다.
제작진이 미리 정해놓은 팀 구성을 들은 멤버들은 희비가 갈렸다. 특히 가장 먼저 호명된 차태현은 “배우이자 최근에 연기로 상을 받은 사람과 한 팀이다”라는 말을 듣고 상대가 윤시윤임을 추측해 표정이 굳어졌지만, 이내 데프콘이 파트너라는 것을 알고 빠른 태도변화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종적으로 윤시윤은 김준호와 한 팀을 맺게 됐고, 김준호는 허탈하다는 표정을 지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달리도에 도착한 멤버들은 각 팀별로 맡은 아이들의 집으로 향했다. 그들을 9시까지 등교시켜야 햄버거 세트를 먹을 수 있다는 미션이 주어졌기 때문. 아이들의 집으로 향한 멤버들은 잠들어 있는 아이들을 깨우거나, 햄버거 세트로 유혹해 9시까지 등교시키는데 전원 성공했다.
아이들과 함께 진행한 게임도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과 아이들은 동시에 같은 포즈를 취하는 게임에 임했다. 만일 3가지 문제의 정답을 맞힐 경우 멤버들은 무사히 다른 섬으로 이동할 수 있었고, 아이들에겐 푸짐한 선물이 주어질 예정이었다.
경쟁심에 불탄 아이들과 멤버들은 팀 별로 하나 돼 똑같은 동작을 만들어내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그 과정에서 살짝 옆 사람의 움직임을 엿보고 순식간에 바꾸는 사람도 있었고, 이를 빠르게 포착한 상대팀 멤버들은 일부러 더욱 격하게 따지면서 게임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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