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본사 DB, DSP미디어 제공
사진=본사 DB, DSP미디어 제공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CLC 권은빈, DSP 윤채경이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Mnet ‘프로듀스 101’ 출신으로서 컴백이 아닌 데뷔를 한 건 이들이 처음이다. 결과는 긍정적이다. 여전한 화제성과 간절함이 대중에게 제대로 통했다.

권은빈은 5월 30일 CLC 이름으로 새 앨범 ‘뉴 클리어’ 타이틀곡 ‘아니야’를 발표했다. 권은빈의 합류로 CLC는 드디어 7인조 완전체를 이뤘다. 같은 날 열린 쇼케이스에서 권은빈은 “날아갈 것 같다”며 떨림보다 큰 행복감을 감추지 않았다.

윤채경은 6월 1일 에이프릴 채원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신곡 ‘시계’를 공개했다. 일본 걸그룹 퓨리티, 카라 프로젝트, ‘프로듀스 101’까지 거친 윤채경은 처음으로 국내에서 자신의 노래를 발매하며 데뷔를 이뤘다. 빚 대신 빛만 가득할 날이 얼마 안 남았다.

‘프로듀스 101’의 의미는 권은빈과 윤채경에게 더욱 크게 다가온다. 아이오아이(I.O.I)라는 직접적인 데뷔를 가져다준 건 아니지만, 충분한 데뷔의 기회를 안겨줬다. 데뷔는 물론 그 이후 인기와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CLC 쇼케이스에서 권은빈은 직접적으로 “‘프로듀스 101’에서 무대를 경험한 덕분에 뒤늦은 합류에도 배울 게 적어서 적응하기 편했다”고 언급했다. 센터 자리를 흔쾌히 내준 언니들도 “함께 한다는 의미”라며 응원을 보냈다.

첫 노래를 낸 윤채경의 또 다른 프로젝트는 Mnet ‘음악의 신2’ 속 걸그룹 CIVA다. 이수민, 뮤직웍스 연습생 김소희와 함께 CIVA를 결성한 윤채경은 색다른 예능감까지 뽐내며 대중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들 외에도 본래 소속팀 다이아로 돌아간 정채연, 플레디스 걸즈 공연을 계획하는 임나영과 주결경이 원 소속팀에서의 활동을 예고했다. ‘프로듀스 101’ 출신 연습생들은 이제 프로젝트 그룹의 시한부 데뷔가 아닌 신인 걸그룹으로서 풋풋한 데뷔를 하나 둘 이루고 있다.

6월이 시작됐고 벚꽃은 모두 졌다. 마지막 미션곡이었던 ‘벚꽃이 지면’ 가사대로 조금 더 뜨거운 활동이 시작됐다. 국민 프로듀서의 마음을 사로잡은 권은빈과 윤채경의 더 뜨거운 활약에 관심과 기대가 쏠린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