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 ‘듀엣가요제’ 소찬휘 팀이 우승했다.

3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는 이영현, B1A4 산들, 슈퍼주니어 예성, 소찬휘, AOA 초아, 알렉스 등이 출연해 아마추어 도전자와 함께 듀엣 무대를 꾸몄다.

초아바라기라고 자신을 소개한 김무아와 듀엣 무대를 하게 된 초아 팀은 ‘못해’를 선곡했다. 애절한 초아의 목소리와 더불어 절절함이 묻어나는 김무아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 두 사람은 객석에 젖어들었고 큰 감동을 전했고 409점을 받았다.

산들 팀은 성시경의 ‘두 사람’을 선곡했다. 경연에는 어울리지 않을 법한 잔잔한 노래를 환상적인 화음으로 시작한 두 사람은 숨죽여 듣게 하는 완벽한 무대를 완성했고 이들은 432점의 고득점으로 초아 팀을 역전했다.

이어 이영현과 공무원 준비생 박준형의 무대가 이어졌다. ‘너만을 느끼며’를 선곡한 이영현 팀. 이영현은 초반부터 고음을 폭발시키며 흥을 발산했고 박준형은 지난주 와는 다른 발랄함으로 여유롭게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점수는 414점.

처음 들었을 때는 곡을 잘 몰랐었다는 박준형에 대해 이영현은 “잘 따라올 수 있을 까 걱정했는데 굉장히 빠른 속도고 소화했다”고 전했다. 박준형은 “영현이 누나를 만나서 좋은 곡을 들려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슈퍼주니어 예성과 조은수의 무대. 치유의 에너지를 주는 간호사가 꿈이라는 간호학과 대학생 조은수는 “초등학교 때부터 슈퍼주니어를 좋아하고 우상이었는데 너무 좋아요”라고 전했다. 둘은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선곡했다. 봄같이 청아한 조은수의 목소리에 감성 가득한 예성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했고 413점을 받았다.

이어 격투기 선수 김민재와 23세의 나이 차를 가진 소찬휘의 무대. 김민재는 소찬휘에 대해 “정말 대단한 가수란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둘은 시작부터 강렬한 사운드로 ‘천년의 사랑’을 열창했다. 강렬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내뿜으며 역대급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소름 돋는 무대를 완성해 436점을 받았고 산들 팀에 역전했다.

마지막 무대는 알렉스와 일산 장범준이라고 소개한 대학생 박성진 팀이 꾸몄다. ‘깊은 밤을 날아서’를 선곡한 두 사람은 초콜렛 같은 달달한 음색으로 417점을 받았고 소찬휘 팀이 최종 우승했다. 또한 산들팀이 다시보고 싶은 무대에 선정돼 4연승에 재도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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