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전도연이 영화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전도연은 3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는 김혜수(차이나타운), 이정현(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전도연(무뢰한), 전지현(암살), 한효주(뷰티 인사이드)가 이름을 올렸으며, 트로피 주인공은 '무뢰한' 전도연이 됐다. 전도연은 '무뢰한'으로 제24회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 제7회 올해의 영화상 여우주연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전도연은 "화려한 후보 사이에서 '무뢰한'을 선택해줘 감사하다. 촬영할 때 내게 무례한 현장이라 생각했다. 촬영 끝나면 뒤도 안돌아볼 것 같았는데 시간이 지나서 생각해보면 내가 가장 많이 사랑받은 현장이 아닐까 싶다. 앞으로 계속해서 좋은 배우로 거듭나고 싶다. 그리고 한번도 무대에서 가족 이야기를 안해봤는데, 누구보다 기뻐해주고 있을 내 딸이 항상 기다려주고 이해해줘서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제52회 백상예술대상은 MC 신동엽, 수지 진행으로 영화부문과 방송부문에 걸쳐 대상과 작품상, 감독상, 신인감독상, 최우수연기상, 조연상, 신인 연기상, 각본상, 인기상, 연출상, 극본상, 예능상 등 26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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