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 '사도' '동주' 이준익 감독이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도' '동주' 이준익 감독이 3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부문 대상 주인공이 됐다.
영화부문 남녀 최우수 연기상 영예는 '내부자들' 이병헌, '무뢰한' 전도연에게 돌아갔다. 이병헌은 사생활 논란을 딛고 '내부자들'로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했으며, 칸의 여왕 전도연은 '무뢰한'으로 제24회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 제7회 올해의 영화상 여우주연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영화부문 작품상은 '암살'에게 돌아갔다. 최동훈 감독은 일제강점기 당시를 살았던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개념 수상소감을 남겼다. 감독상은 '베테랑' 류승완 감독이 수상했다. 차기작 '군함도' 촬영으로 불참한 탓에 제작사 외유내강 대표이자 류승완 감독 아내인 강혜정 대표가 대신해서 수상소감을 전했다. '베테랑'은 지난해 여름 1,341만 관객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부문 남녀 신인 연기상은 영화 '동주' 박정민, '검은 사제들' 박소담이 차지했다. 박정민은 '동주'에서 송몽규 역을 맡았으며, 박소담은 악령에 사로잡힌 소녀 영신 역을 맡아 미친 연기로 호평 받았다.
영화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한 남녀 조연상은 '소수의견' 이경영, '히말라야' 라미란에게 돌아갔다. 이경영은 건강 문제로 불참했으며, 라미란은 TV예능상을 수상한 절친 김숙과 동반 수상으로 의미를 더했다.
신인감독상은 김혜수 김고은 주연 '차이나타운' 한준희 감독, 각본상은 이정현 주연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안국진 감독이 수상했다. 안국진 감독은 신인감독상 수상 불발을 각본상으로 위안 삼으며 주연배우 이정현의 연출을 뛰어 넘은 연기에 공을 돌렸다.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수상자(작) 리스트
영화부문
▲대상=이준익 감독(사도, 동주) ▲작품상='암살'(감독 최동훈) ▲감독상=류승완(베테랑) ▲신인감독상=한준희(차이나타운) ▲남자 최우수 연기상=이병헌(내부자들) ▲여자 최우수 연기상=전도연(무뢰한) ▲남자 조연상=이경영(소수의견) ▲여자 조연상=라미란(히말라야) ▲남자 신인 연기상=박정민(동주) ▲여자 신인 연기상=박소담(검은 사제들) ▲각본상=안국진(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남자 인기상=도경수(순정) ▲여자 인기상=수지(도리화가)
TV부문
▲대상=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드라마작품상=tvN '시그널' ▲교양작품상=EBS 다큐멘터리 '시험' ▲예능작품상=MBC '일밤-복면가왕' ▲연출상=신원호(tvN '응답하라1988') ▲남자최우수연기상=유아인(SBS '육룡이나르샤') ▲여자최우수연기상=김혜수(tvN '시그널') ▲남자신인연기상=류준열(tvN '응답하라 1988') ▲여자신인연기상=김고은(tvN '치즈 인더 트랩') ▲극본상=김은희(tvN '시그널') ▲남자인기상=송중기(KBS 2TV '태양의 후예') ▲여자인기상=송혜교(KBS 2TV '태양의 후예') ▲남자예능상=김구라(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여자예능상=김숙(JTBC '최고의 사랑-님과함께') ▲글로벌 스타상=송혜교 송중기(KBS 2TV '태양의 후예') ▲인스타일 베스트 스타일상=박보검, 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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