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병준이 차도진을 사윗감으로 찍었다. 15일 SBS 일일극 ‘당신은 선물’에는 세라(진예솔)을 마도진(차도진)과 연결시키려고 하는 풍호(이병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진을 식사자리에 불러낸 풍호는 살갑게 굴었다. 이제 막 한술을 뜨려는 도진을 앞에 두고 풍호는 “야, 너 내 딸이랑 결혼한번 해 볼래?”라고 제안했다. 얼토당토 않는 제안에 도진은 “아저씨 지금 저한테 청혼 하시는 거에요?”라며 장난스레 이를 넘기려고 했다.

풍호는 자기 그릇에 들어있던 고기 한 점을 들어 도진의 그릇에 옮겨 담으며 “만나나 봐”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도진은 이를 다시 풍호의 그릇에 돌려놓으며 “사양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도진은 “안 만나봐도 아니에요, 아저씨 딸 내가 어릴 때 만나봤잖아요”라고 탐탁치 않아 했다. 풍호는 딸의 뒷담화에도 “리모델링이 꽤 잘 됐다고”라며 예전과 업그레이드 된 세라의 미모를 언급했다. 이에 도진은 “얼굴 말이에요? 그 승질머리 여진(윤수)이랑 대판 붙었었잖아요”라며 “나 열여덟 살 때 유행가기전에”라며 진저리를 쳤다. 풍호는 이에도 “세라엄마가 널 콕 찝어서 그러는데 어쩌냐”고 매달렸다. 도진이 끝까지 “부부일은 나는 모르고 두 분이서 해결 보셔야지”라고 말하자 풍호는 강수를 두며 “그럼 어떻게 해 내가 무릎 꿇을까?”라고 말했다. 식당에서 무릎을 꿇는 풍호에 도진은 결국 “알았어요 알았어 챙피하게”라고 이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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