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다들 기다리고 있기 때문일까. 방송인 정형돈의 복귀와 관련된 한 마디 한 마디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MBC '무한도전' 멤버이자 '정형돈의 최측근'이라 할 수 있는 박명수가 정형돈의 복귀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정형돈의 복귀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이야기한 것.
박명수는 이날 한 청취자와의 전화 통화 중, 청취자가 정형돈에게 힘내라는 응원의 말을 전하자 "분위기가 좋아서 혹시 또 빨리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뉘앙스로 이야기해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정형돈은 지난해 11월 건강 이상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불안장애 증상이 심해져 방송활동을 이어가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후 불안장애 치료와 휴식에 전념하고 있는 상황. 반년 넘는 시간동안 정형돈의 소식은 간간이 그의 지인들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을 뿐이었다.
정형돈은 활동중단 선언 당시 '예능 4대 천왕'으로 활약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호평을 받았으며, 그의 활약에 많은 시청자들이 함께 즐거워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의 활동 중단 소식에 안타까워했고, 그의 회복을 기원했다.
이렇듯 기다림이 커지던 상황에 ‘무한도전’의 연출을 맡고 있는 김태호 PD, 정형돈과 절친한 데프콘이 정형돈의 여름 복귀를 조심스럽게 예측하게 했고, 여기에 박명수까지 가세해 그의 복귀가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정형돈의 빈자리를 느끼고 있던 팬들은 설렐 수밖에 없다.
정형돈은 지난 1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완전히 하차했으며, ‘주간아이돌’은 슈퍼주니어 김희철, EXID 하니가 그가 돌아올 때까지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다. ‘무한도전’은 멤버 충원 없이 그의 자리를 남겨두고 기다리고 있다.
정형돈이 복귀한다면 '무한도전', 그 중 7월 중 촬영을 예정하고 있는 '무한상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물론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 하지만 팬들은 조심스럽게 그의 여름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부디 정형돈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설 수 있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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