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조선시대 우리의 도성을 지키던 군인을 '파수군'이라고 불렀는데, 숭례문이 불에 탄지 8년만에 파수군이 돌아왔다
지난 2008년 화마에 휩싸여 무너졌던 국보 1호 숭례문. 복원을 마친 숭례문을 지켜 줄 파수군도 8년 만에 부활했다.
숭례문의 수호신으로서 믿음직한 모습을 뽐낸다.
음악에 맞춰 화려한 검무가 펼쳐지고, 장검을 휘두르니 대나무와 짚이 순식간에 동강나자 난생 처음 보는 현란한 무술에 외국인들은 입을 다물지 못한다.
도성의 성곽을 지키는 조선시대의 중요한 군례의식이었던 파수의식을 앞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숭례문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덕수궁 대한문을 지키는 수문군 39명도 오늘 숭례문을 찾아 절도 있고 멋드러진 수문장 교대의식을 선보였다.
강희은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우리의 소중한 역사 문화자원을 현대에 재현 보존하고 국내 관광객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관광 자원이 될것이고요" 라 전했다.
서울시는 숭례문 파수의식을 주변 남대문시장과 서울역 고가 등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 컨텐츠로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