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정유미가 앙숙 주지훈을 직장 상사로 만났다.
24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 다리에서’ (극본 임예진/연출 박준화) 2회에서는 석지원(주지훈 분)의 등장에 분노하는 윤지원(정유미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자리에서 엎드려 낮잠을 자다 고교 시절 석지원의 꿈을 꾼 윤지원은 잠에서 깨기도 전에 새 이사장이 된 석지원을 맞닥뜨리는 바람에 자신도 모르게 볼을 꼬집고 말았다. “야, 윤지원”이라는 석지원의 속삭임에 놀란 윤지원은 깜짝 놀라 석지원을 밀치고 도망쳤다. “담임이 새 이사장 볼을 꼬집었대”라며 퍼진 소문은 곧 “뺨을 때렸대요”, “새 이사장 전치 4주래”라고 부풀려졌다. 석지원은 꼬집힌 볼을 만지며 “기억을 못하긴 뭘 못해? 다 기억하면서”라고 비웃었다.
석지원은 성적 우수 학생을 위한 심화 학습반을 부활시키겠다며 회의를 소집했다. ‘긴급 회의 중. 볼 꼬집 이사장이 너 찾음’이라는 동료의 메시지에 회의실로 달려온 윤지원은 “저 미친놈이 미쳤나? 교직원 회의에 자기가 왜 껴? 아니 학교에 왜 나타나? 감히 내 앞에 어떻게?”라며 석지원을 훔쳐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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