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임지연이 불의를 못참고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일 밤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극본 박지숙/연출 진혁) 2회에서는 쓰개치마를 벗고 당당히 '옥태영'으로 모습을 드러낸 구덕이(임지연 분)의 정의가 그려졌다.

태영의 몸종 백이(윤서아 분)가 살해 당해 자결로 위장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죽은 태영(손나은 분)을 행세를 하며 살고 있는 구덕이는 평소 별감의 아들이 백이를 따라다녔다는 식솔들의 말에 진실을 밝히려 했지만 백이의 어머니 막심(김재화 분)은 “‘아씨, 아씨’ 하니까 네가 진짜 태영 아씨인 줄 아는 겨? 네가 누구인지 알아보기라도 하면 너 하나 찢어죽이는 건 일도 아녀”라며 눈물로 만류했다.

별감의 아내 송씨부인(전익령 분)이 “어디서 남의 귀한 아들을 모함해?”라고 막심을 매질하던 때, 2년 만에 쓰개치마를 벗은 구덕이가 나타나 “아드님 관리를 잘 하셨어야죠”라고 일침했다. 구덕이는 어쩔 줄 몰라서 떠는 막심에게 “나는 내가 지켜야 할 사람을 지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새 현감 성규진(성동일 분)은 “관아에서 재수사를 할 터이니 함께 가 주시죠”라며 별감 일가를 잡아들였다. 현감에 감사를 표한 구덕이는 이름을 묻는 그에게 “제 이름은 옥태영입니다”라고 답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