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정준호가 김미숙의 일에 발벗고 나섰다.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16회에는 명종(서하준)의 일로 고민이 많은 문정왕후(김미숙)의 일에 발벗고 나서는 윤원형(정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문정왕후는 새삼 자기 말이라면 철썩같이 따르던 명종이 지난번 암행에 다녀온 이후 심상치 않은 것을 알아차렸다. 지금까지 자신이 대리청정을 하는 동안에 아무 불만이 없었을 것이라 생각했던 명종이 마음을 터놓자 불안함과 고민이 몰려오기 시작한 것.

명종의 일로 문정왕후가 고민을 터놓자 윤원형은 이때다 싶어 달려들었다. 비록 지난 일이기는 하지만 박태수(전광렬)의 일로 크게 신뢰를 잃은데다가 문정왕후가 자신을 불러들인 것 역시 역모 사건을 꾸며내 억지로 만든 후였기에 더욱 열의를 보였다.

윤원형은 명종이 그간 얼마나 답답했겠냐며 숙부가 아닌 남자 대 남자로서 이야기를 해보겠다고 큰소리를 쳤다. 가늠할 수 없는 명종의 마음에 문정왕후는 "자넨 그리 생각하는가"라고 물었지만 윤원형은 당연한 일이라며 그녀를 이해시키려고 했다. 이어 그녀에게 "심려마시라니까요"라며 명종과 직접 대화해 볼 것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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