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캡처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따끔 부부의 아내가 트라우마를 호소했다.

9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102회에서는 ’따끔 부부‘의 갈등이 그려졌다.

일명 ‘네 돈 내 돈 사건’이라 불리는 결정적인 발단을 설명한 남편은 “제가 잘못한 일이다. 그러나, 시작은 제 잘못이 아니었다”라 짚었다.

아내는 “신혼 때도 ‘니, 지’ 같은 표현을 별로 안 좋아했다. 신랑이 탁자를 치며 화를 낼 정도였다. ‘소리 지르지 말라고!’라 말하며, 남편을 쳐다봤는데, 저를 잡아먹을 것 같더라. 한 대 때릴 것 같았다. 그래서 벽에 몸을 최대한 웅크리고 앉아 울었다. 어릴 때 엄마가, 저를 훈육하신다고 불 꺼진 방에 혼자 있게 했는데, 그 기억이 생각이 났다”며 충격을 샀다.

그는 “공포감이 순식간에 나를 덮쳤다. 숨을 못 쉬겠고, 머리는 하얘졌다. 그 이후로 신랑의 눈을 못 쳐다보겠더라. 다시 나를 때릴 것 같았다”고 했다. 아내는 “이전에도 남편이 소리는 질렀는데, 그날따라 유독 무섭게 느껴졌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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