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故 김수미의 유작 '귀신경찰'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귀신경찰'은 돈 벼락 한 번 못 맞고 때아닌 날벼락 맞은 이후 하찮은 능력을 갖게 된 경찰이 그의 가족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히며 벌어지는 패밀리 코미디다.
더욱이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 이어 신현준과 故 김수미가 세 번째 모자 연기를 선보이는 작품이다.
극중 신현준은 레전드 경찰이었지만 한 사건으로 나락 가고, 딸과 함께 엄마한테 얹혀살고 있던 중 날벼락을 맞고 하찮은 능력이 생기는 경찰 역을, 故 김수미는 동네 맛집으로 소문난 순대국집 사장님으로 볼때마다 한숨만 나오는 모자란 아들과 하나뿐인 손녀와 함께 사는 걸걸한 여장부 역을 맡았다.
또 정준호가 경찰을 나락 보낸 장본인이자 앙숙 양아치로 특별출연한다.
무엇보다 '귀신경찰'은 故 김수미의 유작으로 독보적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고인의 마지막 웃음 선물이 될 예정이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2025년 1월 새해엔 웃자~’라는 카피로 새해 첫 패밀리 코미디임을 알리며 또한 새해엔 대한민국 모두가 웃게 되길 바라는 제작진의 바람을 담았다. 이외에도 타이틀 위의 ‘하찮은 능력이 생겼다’라는 카피를 통해 어떤 능력과 해프닝들이 벌어질지 궁금하게 한다. 포스터는 아들에게 업힌 엄마와 싱글벙글한 아들의 한때를 포착했는데 이는 관객들에게 '맨발의 기봉이'의 포스터와 닮아 있음을 바로 알아차리게 하며 신현준과 김수미의 모자 연기에 기대를 갖게 한다.
이에 신현준은 "보고 싶습니다, 어머니.."라고 故 김수미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어 "어머니 바라셨던대로, 일상에 지친 많은 분들이 이 영화 보시는 동안이라도 마음 편히 웃으시고 다시 한 번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영화가 되길..저 또한 소망합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배우 김수미는 심정지가 발생해 지난 10월 25일 오전 8시쯤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별세했다. 향년 75세.
'귀신경찰'은 내년 1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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