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주식 부당거래 논란으로 씨엔블루 활동에 제동이 걸릴까?

씨엔블루 정용화 이종현은 최근 ‘유명 연예인 영입관련 미공개정보’를 이용, FNC엔터 주식을 취득한 혐의(자본시장 및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상 미공개중요정보이용행위)로 지난 5월부터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에서 조사를 받았다. 그 결과 6월30일 정용화의 혐의에 관한 오해가 해명돼 정용화에게는 ‘혐의없음’ 처분이, 이종현에게는 벌금 2천만원의 약식기소 처분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정용화 이종현의 연예 활동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FNC 관계자는 정용화, 이종현의 향후 활동 계획과 관련, 헤럴드POP에 "검찰에서 이제 연락받은 거라 향후 활동에 대해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며 "원래 정해져있던 스케줄은 없었다"고 밝혔다.

FNC 관계자는 무혐의 처분을 받은 정용화에 대해 "현재 예정된 스케줄은 없다"며 "중국 영화 촬영이 끝난지 일주일도 안 됐다. 씨엔블루 활동이 끝난 지도 두 달 정도 됐는데 그 일정과 겹쳐서 중국을 왔다갔다 했다. 그리고 원래 지금이 휴식을 취해야 하는 시기였다"고 말했다. 정용화의 경우 무혐의 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활동에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문제는 약식기소된 이종현이다. 다른 멤버들과 달리 최근 연기활동을 하지 않았던 이종현은 오는 7월 말 일본에서 솔로 데뷔 앨범 ‘Sparkling Night’(스파클링 나이트)를 발매하고 8월엔 첫 솔로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일로 차질을 빚을 위기에 처했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일본 활동 계획은 수 개월 전부터 계획을 세운다. 이번 일과 관계없이 이미 프로모션도 다 끝난 상황이고 앨범 발매 일정은 이미 확정됐다. 또 예약 판매도 시작됐고, 콘서트 티켓 판매 역시 시작됐다. 일본 팬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알고있었고 티켓까지 사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한편 FNC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의 운영 미숙으로 인해 검찰 조사 및 당사 소속 일부 연예인에 대한 약식 기소 처분이 내려진 것에 대해 당사와 당사 소속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신 팬 분들, 그리고 이번 사건으로 인하여 실망하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깊은 반성과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통제 시스템을 개선하고, 소속 임직원 및 아티스트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다시금 위와 같은 물의를 일으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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