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무한도전’이 또 한 번의 특급 콜라보레이션을 이룰까.
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이 ‘무한도전’ 출연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초 맷 데이먼이 녹화에 참여하는 것이 확정됐다고 알려졌으나, 영화 ‘제이슨 본’ 국내 홍보 담당자는 30일 오후 헤럴드POP에 “맷 데이먼이 ‘무한도전’ 출연을 제안 받았고, 현재 논의 중인 단계다”고 정정했다.
‘무한도전’은 올해 초 할리우드 스타 잭 블랙도 초대해 레전드 편을 완성했던 바 있다. 잭 블랙은 지난 1월 영화 ‘쿵푸팬더3’ 프로모션 차 내한, 1박2일의 짧은 일정을 소화하던 중 ‘무한도전’ 촬영장을 방문해 ‘예능 학교 스쿨 오브 樂(락)’ 특집을 함께 했다.
부족한 시간을 쪼개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한 잭 블랙은 명불허전 예능감을 뽐내며 ‘무한도전’ 멤버들과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잭 블랙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스타였지만, 그렇다고 재거나 몸을 사리는 것 없이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맞추며 성실히 녹화에 임했다. 슬랩스틱은 물론 한국어와 영어 사이의 장벽을 뛰어넘은 언어유희까지 선보이며 큰 즐거움을 안겼다.
이에 멤버들은 물론 짧게 ‘무한도전’과 함께 했던 잭 블랙 역시 헤어짐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고, 잭 블랙은 미국으로 돌아가 한 토크쇼에서 ‘무한도전’을 호평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처럼 완벽한 콜라보레이션을 보여준 전례가 최근 있기에 또 다른 내한 스타의 ‘무한도전’ 방문 가능성에 팬들이 술렁이는 것이다. 맷 데이먼은 오는 7월 8일, ‘제이슨 본’ 개봉을 앞두고 홍보 차 알리시아 비칸데르와 함께 내한한다. 2013년 개봉 영화 ‘엘리시움’ 이후 3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는 맷 데이먼은 공식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기간 중 ‘무한도전’ 출연 가능성이 있는 것. 만약 성사된다면 ‘꿀잼’ 보장하는 또 하나의 특급 콜라보가 성사되는 것이다.
맷 데이먼은 ‘라이언 일병 구하기’, ‘오션스’ 시리즈, ‘본’ 시리즈 등의 작품을 통해 화려한 액션을 소화하는 능력을 보여줬다. ‘본’ 시리즈의 계보를 있는 계봉 예정 영화 ‘제이슨 본’ 역시 액션 장르다. 때문에 ‘무한도전’과 콜라보를 진행할 경우, 맷 데이먼의 신체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게임이나 추격전 등의 그림을 예상해볼 수 있다.
또한 맷 데이먼은 지난해 영화 ‘마션’으로도 큰 흥행을 거뒀던 터. ‘무한도전’에서도 지난 1월 ‘마션’을 패러디한 ‘우주 특집’을 진행했던 바, 맷 데이먼이 출연한다면 다시 한 번 ‘마션’ 특집을 진행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무한도전’과 맷 데이먼의 만남은 성사될 수 있을까. 벌써부터 두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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