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29일 'V앱+'을 통해 '또! 찬열이의 음악 작업실'에서는 엑소 멤버 찬열이 직접 기획한 테마송 작곡 도전이 이어졌다. 지난 방송에 이어 MQ가 적극적으로 작곡을 도왔다.
찬열의 속삭임이 돋보이는 모닝콜을 시작으로 비오는 날에 어울리는 노래와 광탈(광속 탈락)을 테마로한 곡이 탄생됐다. 방송 초반에는 다소 걱정되는 듯한 모습을 보였던 찬열은 MQ와 함께 열심히 의견을 주고 받으며 작곡과 작사를 이어나가며 몰입했다.
두 사람의 '작곡 케미'는 이미 첫 작곡부터 시작됐다. 모닝콜을 위해 낮게 읊조리는 말을 덧붙이는 과정에서 영화 '곡성'의 "뭣이 중헌디?"라는 대사를 끼워넣게 된 것. 재미있는 놀이를 하듯이 완성한 모닝콜은 감미로움이 돋보이는 가운데 개그감도 빛을 발했다.
진지한 작업 도중에 보여주는 찬열의 귀여운 모습도 화제였다.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댓글에서는 녹음실 안에 귀신이 있는 것 같다는 분위기로 두 사람을 몰아갔다. 이에 응한 MQ는 일어나 녹음실을 배회하며 문을 확인했다. 찬열은 "형 안보여요?"라는 능청스러운 모습에 팬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광탈'을 주제로한 테마곡을 만들면서 MQ는 찬열에게 광탈할 때 어떤 표정을 지을 것 같냐는 질문을 던졌다. 그는 망설임없이 "넘어갈까요?"라고 맞받아치는 기지를 발휘했다.
한편, 작곡 중간에 MQ에게 'V앱' 계정이 있냐고 물은 찬열은 "엄마가 방송 보고싶다는데 안된대요"라며 지극한 마음을 보여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그는 궁금해하는 팬들을 위해 개인적인 부분도 언급했다. 찬열은 몸관리를 위해 간식으로는 견과류와 과일을 먹는다며 새벽 야식을 바나나로 대체하기도 했다. 샤워하면서 본인의 노래를 듣는다는 것도 밝혔다.
자정부터 시작한 '또! 찬열이의 음악 작업실'은 어느덧 새벽 2시를 향해 달려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찬열과 MQ를 비롯한 수많은 팬들은 지치지 않고 방송을 즐겼다. 함께 시간을 공유하는 듯한 찬열의 두 번째 음악 방송은 팬들의 커다란 지지와 함께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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