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선영이 냉철하게 사건을 분석했다. 30일 SBS ‘원티드’ 4회에는 승인(지현우)의 요청으로 제작진을 찾아 현우(박민수)의 사건에 자문을 맡게 되는 미옥(김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과 경찰이 혜인(김아중)에게 원한을 품은 사람이 범인일 것이라고 추정하는 가운데 미옥은 “범인은 어쩌면 이 방송자체가 목적일 수 있어요, 정혜인이나 현우는 그냥 수단일 수 있고”라고 말했다. 증거를 묻는 말에 미옥은 대한민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혜인의 상태와 그녀의 아이를 이용하면 이목을 끌기에 가장 적합한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미옥은 범인의 범행 이유에 대해 “아직 패턴이라고 말하기는 힘든데 방송을 이용해서 숨겨진 범죄를 까발린 다음에 살인을 저지른다”며 “한솔이랑 한솔이 엄마가 밝히도록 유도했죠, 처벌이라는 점을 명확하게 한 뒤에 살해를 저질렀구요”라고 전했다.

그녀는 “연결고리가 또 있어요”라며 아이들과의 연관성을 언급했다. 2회 방송의 미션 중 하나인 하동민에 대해 미옥은 “제 생각이 맞다면 범인은 죄를 지은 사람을 마구잡이로 선택해서 잡는 게 아니에요”라며 “아이들을 구해야한다는 사명감에 사로잡혀있을지도 몰라요”라고 분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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